농작물은 신의 에피파니epiphany, 즉 신성한 힘의 현현이었다. 농부가 밭을 갈아 이웃을 위한 먹을거리를 얻었을 깨, 그는 자신이 신성한 영역에 들어섰으며 이 기적적인 풍요로움의 일부가 되었다고 느꼈다.신화의 역사, 카렌 암스트롱, 2005, 문학동네, p49